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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를 보고나서카테고리 없음 2019. 6. 10. 15:24
줄거리 :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
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
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이 영화 "" 나의 특별한 형제"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장애인에 관한 영화이기도하고 내가 서울재활병원에서 입원을 했을때(2018년도)에 서울재활병원 위에 은평천사원이 있었고 그옆에 은평재활원이라는곳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촬영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꼭 보고 싶었다.
주연배우로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 이렇게 3명이 주연이었다.
재활원에서 촬영할때는 신하균만 와있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있을때 신하균을 보았었다. 이광수와 이솜이라는 배우는 영화를보니
이 장소의 씬이 없어서 안온 것 같았다.
여하튼 영화를보니 감동은 전혀없었지만 나와같은 지체장애인의 애완이랄까 그런 연민의 정을 느끼었다. 아마두 감동(X)은 없었지만 웃음(O)코드는 약간 있었기에 봐줄만했다.
강세화(신하균/)라는 형과 동수(이광수)의 따뜻한 형제(진짜 형제는 아니지만 )애(愛)를 다룬 그 둘만의 진짜 형제같은 이야기이다.
지체장애인 형(강세화)과 자페인 동생(이광수)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이 이다.
하지만 이때 진짜동수의 어머니가 나타나 법적으로 양육권을 엄마가 가지지만 자페증세를가진 동수는 새로운집에 적응을 못하고 계속 형(강세화)를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결국에는 형과 동생이 다시 재회하게되고 같이 살아간다는 그런 가족적인 영화이다.
둘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서로가 믿고 의지해서 진짜형제도 아니지만 영화제목처럼 "나의 특별한 형제"란 제목이 잘 어울리기도 한것같다.
영화에서처럼 둘다 장애인이 아닌 우리나라에 장애를 가지지않는 형제들이 이렇게 우애있고 서로 도와주고하는 형제들이 과연 대한민국에 몇이나 있을까 생각한다.
서로 물고 뜨고 "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고 서로 할퀴고 상처를 주는 그렁 형제들뿐이니. 참네!!!
세상이 다 이럴 것이다.
착한사람이 있을것이고 악한 사람이 있을것이다.
그런게 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라 생각한다.
한번 이영화를 사람들이 보았으면 한다.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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