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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부터윈도우10까지알아보자카테고리 없음 2019. 7. 10. 23:33
전에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굉장히 불편했는지요?
일일이 타자기로 명령어를 입력하면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크나큰 불편
중의 하나였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1987년 중학교 2학년 때 남대문에 가보면 삼성전자 빌딩이 있었
습니다. 그 삼성전자에는 한 모퉁이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 친구와 같이 컴퓨터를 사용하려고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컴퓨터는 지금의 컴퓨터와는 완전히 다른 컴퓨터입니다.
아마도 위 사진처럼 저런 컴퓨터였을 겁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윈도 운영체제라는 것이 없었던 시절입니다.
단지. 검은 바탕에 영어만 있는 화면이었죠.
낯이 익으십니까? 낯이 익으신다면 당신은 노땅이시네요 ㅎㅎ ㅎㅎ
이 화면은 도스(DOS)라는 컴퓨터의 기본 화면입니다.
또 어떻게 보시면 여러분의 지금 가정에 가지고 계시는 컴퓨터를 켜시면 딱 원래는 저 화면입니다.
단지 여러분의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셨을 때 또는 직접 여러분들이 윈도 7 또는 윈도 10을 설치를 하셨을 테니까요.
그러면 이제부터 도스부터 윈도 10의 탄생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도스 (Disk Operation System)
디스크(disk)에 운영체제를 저장하고, 디스크 중심으로 시스템을 관리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를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DOS는 DOS라는 이름을 상품명으로 사용했다.
컴퓨터 시스템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라고 한다. 이 운영체제는 컴퓨터 시스템이 가동하기 시작하면 주 기억장치가 이를 읽어 시스템을 관리하게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디스크나 자기 테이프 등의 보조기억장치에 저장되어 있다.
운영체제를 어떤 보조기억장치에 저장하고, 어떤 보조기억장치를 중심으로 하여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하는가에 따라 운영체제를 분류하거나 명명하고 있다. DOS는 디스크에 운영체제를 저장하고 있으며, 디스크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관리한다. 과거에는 자기 테이프에 운영체제를 저장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관리하였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디스크를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DOS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
DOS라는 용어를 상품명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사(社)의 MS-DOS이다. 그러나 MS-DOS가 개발되기 훨씬 이전부터 IBM도 운영체제에 DOS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개인용 컴퓨터가 널리 확산되면서 MS-DOS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DOS라 하면 MS-DOS를 먼저 연상하게 된 것이다.
위 dos의 개념은 잘 아시겠죠?
잘 모르신다고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돼요.
어차피 지금은 사용을 잘 하지 않으니깐요. 그냥 이런 게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컴퓨터를 처음 접했을 때 위 사진과 같은 그냥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그 시대적 배경 이할까요? ㅎㅎ 너무 말이 거창하긴 합니다.
그때는 이런 것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을 해왔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대단하게 짠하고 나타났습니다.
M 이란 것이었습니다. 바로 MDIR 이란 것이 나타났습니다.
이 M 이란 것은 DOS의 기본 바탕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사진으로 봐서는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일반 MS-DOS보다는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DOS 화면에서 DIR을 입력한다고 가정하자면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을 해야 하는 불편이 생기므로 밑에 사진처럼 그냥 방향 키로 와 엔테로 모든 파일을 실행을 할 수 있어 참 좋았던 프로그램의 한 일종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마두 그 당시에는 저 M이라는 프로그램은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우리니라 사람이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그리고 1985년 11월에 위대한 탄생이 시작됩니다. 바로 마이크소프트에서 윈도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라는 것이 탄생되었습니다.
이때 버전은 윈도 1.0입니다.
이 운영체제는 M이라는 프로그램은 하나의 완전체라고 말할 수 있는 반면에 윈도 1.0은 그 완전체 속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의 시작이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때는 이전에 키보드만 사용을 했었다면 이때부터는 마우스라는 작고 앙증만한 진짜 쥐같이 생겼다고 해서 마우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도구도 같이 탄생되었습니다.
이때 마우스는 진짜 지금 보기에도 촌스럽게 생긴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1985년에는 도스라는 운영체제에만 사용을 해서 윈도 1.0이란 존재는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1987년 조금 더 버전 업을 하고 안정성을 높인 결과 윈도 2.0이 탄생합니다.
윈도 2.0은 여러 국가의 키보드도 지원되었고 VGA 그래픽 드라이버도 사용할 수 있었답
니다. 또한 엑셀과 워드도 같이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네요.
그래도 1.0보다는 약간 컬러풀한 거 같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윈도 2.0은 성공을 했고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걷어들였다고 합니다.
1990년 5월에 윈도 3.0을 출시합니다.
윈도 3.0은 과거 윈도 버전과는 인터페이스가 더 강화가 되었고 메모리 관리기능이 향상되
었으며 당시 쾌적한 속도를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1991년 9월에 첫 윈도 3.0은 한글화로 출시해 나온 운영체제이기도 합니다.
마우스 사용이 더 간편해지고 프린터 드라이버가 더 많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1991년에는 사운드카드라는 것이 지원하고 또한 ODD 기기를 드라이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익스플로어라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때부터가 시초라고 하네요.
또한 1992년 윈도 3.1로 다시 출시합니다.
저는 이때부터 윈도 3.1을 사용한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굉장히 새로운 운영체제였고 많은 새로운 기능과 함세 굉장히 편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윈도 3.1을 개봉하니 5.25인치 디스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후 3.5인치 플로피 디스켓도 나와 있던 것으로 저는 지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설치요청이 있어서 손님 집에서 윈도우 3.1을 설치해주었습니다. 3.5인치 디스
켓으로 15장 정도인가 했을 겁니다.
윈도 3.1 설치 화면입니다.
지금 보면 참 새롭네요.
이게 바로 윈도 3.1 인터페이스 화면입니다.
윈도 3.1이 탄생함으로써 전 세계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던 이유도 바
로 이 운영체제의 탄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의 국가 언어로 번역이 돼서
팔려나갔으니깐요.
밑에 동영상은 윈도 3.1 일본 TV 광고 영상이랍니다.
그리고 윈도 운영체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중 하나가 블루
스크린이라는 것입니다.
프로그램 호환성이라든지 부품들이 잘 동작을 하지않읋때는 저런 파란 화면에 알 수 없는
뜻의 글자가 나옵니다.
한때 윈도 운영체제는 블루 스크린의 저주라고도 일컬었다고 하네요.
1995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합니다.
윈도 95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1995년에 발표를 해서 윈도 95라 칭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시작 단추와 작업 포시 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방식이 나타났습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모든 프로그램 목록이 나옵니다. 또한 프로그램 실행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작업표시줄은 말 그대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아래 상태 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윈도 3.1이하는 16비트였다면 윈도 95부터는 32비트 운영체제였기 때문에 파일 이름
을 256자까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윈도 3.1이하까지는 MS-DOS에서 실행이 가능했다면
윈도 95부터는 컴퓨터를 바로 키면 MS-DOS를 거치지 않고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윈도 95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버전이 업데이트되어서 1996년에는 윈도 95 PLUS가 확장
팩으로 출시되었으며 바탕화면과 각 테마별로 아이콘 변화가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이때부터 USB가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
조금씩 윈도 98니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지고 1998년 6월 윈도 98이 출시되었습니다.
후속 운영체제로 안정적인 USB 와 AGP 장치를 지원을 했고 다중 모니터까지 지원을 했
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플로어 5 버전과 인터넷 연결 공유가 가능하고 또한 여러 가
지 기능을 업데이트한 윈도 98 second Edition 이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좋은 반응을 얻기
도 하였습니다.
2000년 2월 발표한 윈도 2000(윈도 NT 5.0)은 윈도 NT 4.0의 후속작으로 9x 버전보다
안정성이 좋아 기업, 서버에서 주로 사용됐으며, 일부 하드유저들 사이에서도 유행했던 OS
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흑 역사 ‘윈도 ME’
윈도 98 SE의 성공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는 후속 운영체제로 윈도 밀레니엄 에디션
(ME)을 2000년 9월에 선보이게 됩니다. 이 운영체제는 멀티미디어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
췄는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7, 윈도 무비 메이커 등 윈도 2000에 일부 기능을 더 추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원하는 시점을 선택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당 시점으로 운영체제를 복원하는 시스템 복원 기
능이 더해진 점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어 운영체제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시스템 파일 보호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윈도 ME는 결국 실패한 운영체제로 남으며, 윈도 95-98로 이어지던 윈도 9x 계열
의 종말을 알렸던 계기였어요. . 이유는 바로 잦은 오류 때문. 기존 운영체제는 MS-DOS
에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윈도 ME는 빠른 시스템 기동을 위해 MS-DOS의 접
근을 제한하면서 메모리 관리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DOS를 실행시켜야 할
일부 응용 프로그램도 실행되지 않는 문제점 또한 생겨났습니다. 이는 블루 스크린이 높은
확률로 나타나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윈도 9x 계열이 막을 내리고 새롭게 등장한 운영체제는 윈도 XP입니다. 경험이라는 뜻의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에서 따왔다. 코드명 ‘휘슬러(Whisler)’. 이름처럼 윈도 XP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며 최고의 히트 운영체제로 기록된다. 최근 지원이 종료되었음에도 아
직 이 운영체제를 쓰는 사람 또는 기업이 남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윈도 XP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반 PC 소비자를 위한 운영체제로 윈도 NT 커널을 처음 도
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기존 윈도 NT 커널은 기업이나 서버 등 특수 환경을 겨냥한 운영
체제에 쓰였습니다. 윈도 ME 등장과 함께 주목받았던 윈도 2000도 사실 기업 시장을 겨냥
한 운영체제지만 안정성으로 주목받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윈도 XP는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 특히
시각적인 부분에서 충격을 주었죠. 먼저 그래픽 인터페이스 부분이 화려하게 바뀌었고, 디
렉트 X 8.1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게이밍 환경이 본격적으로 달라졌습니다.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 기능을 개선했고 윈도 탐색기에도 작업 틀이나 정렬, 슬라이드 보기, 분류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아직까지 일부 기업이나 사람들이 쓰기도 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지금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아마 윈도 XP를 쓰고 계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죠.
아니면 회사에서 사용을 하시던가요.
저도 꽤 오랫동안 윈도 XP를 사용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윈도 XP가 크게 성공하고 2007년 1월에 프로젝트명 통혼이라는 운영체제를 윈도
XP 출시 5년 만에 개발비 6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큰돈을 들여서 윈도 비스타라는 운
영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윈도 비스타는 32비트 운영체제와 64비트 운영체제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설치할 수 있
는 획기적인 운영체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비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얼티
밋 등으로 5가지 버전으로 나누어진 시스템으로 운영체제의 선택권이 있을 정도로 그런 새
로운 시스템을 발표한 것입니다.
사실 윈도 비스타는 보안에 초점을 둔 차세대 운영체제였습니다. 실제로도 윈도 XP 대비 보
안 안정성은 크게 향상됐는데요. 단순히 향상된 것이 아니라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으로
쉽게 보안 강도를 조절할 수 있었으며, 윈도 디펜더(Windows Defender)와 비트로커 드라
이브 암호화(BitLocker Drive Encryption)을 통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시스템 보호가 가능
해졌습니다. 새로운 윈도 방화벽은 오가는 트래픽을 모두 필터링하도록 설계하기도 했죠.
하지만 저도 비스타를 설치한 시스템을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만 운영체제가 굉장히 무거
운 게 특징이었습니다. 오류도 많았고 뭔가가 이상한 운영체제이기도 하여서 사용자들이
윈도 비스타를 지우고 다시 윈도 XP를 설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평판이 상당히 좋지가 않아서 2년 9개월 만인 2009년에 윈도 7이라는 운영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전 운영체제가 보안 강화와 새로운 기능 추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운영체제는 윈도
비스타의 문제를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리는 것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문제가 되었던 ‘성능’에 많은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그 덕분에 윈도 7은 윈도 XP 수준의 성공을 일궈낼 수 있었고 한층 가벼워진 구동 환경에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했고 화려함은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기존 윈도 XP 사용자층을 빠르
게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 윈도 비스타의 단점을 개선해 윈도 XP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윈도 7.
윈도 7에는 윈도 비스타의 에어로와 함께 에어로 픽(Aero Peak)이 추가됐습니다. 눈에 보
이는 창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바탕 화면을 빠르게 볼 수 있는 기능이죠. 윈도 XP 사용자를
의식했는지 XP 가상 모드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터치 및 필기 인식 성능이 개
선됐고 가상 하드디스크나 멀티코어 프로세서 성능 개선, 새로운 윈도 미디어 센터 등 다양
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Windows 7 Home Premium 처음사용자용 한글
COUPANG
coupa.ng
국내에서는 스타터,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밋 등 총 5종
의 윈도 7 버전이 출시됐고 여기에 일부 소프트웨어가 제거된 N 버전을 추가하기도 했습니
다. 또한 꾸준히 이뤄진 업데이트나 일부 문제점을 개선한 서비스 팩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윈도 7의 일반 버전은 지난 1월 13일 일반 지원이 종료됐습니다만 높은 점유율 때문엔 서비
스 팩 1을 포함한 연장 지원은 2020년 1월 14일까지 이뤄진다고 하네요.
윈도 7이 출시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PC 시장은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세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었고, 태블릿은 노트북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사람들
은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었고 마이크로소
프트 또한 이런 분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윈도 폰으로 대응하고
자 했으나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2012년 10월에 모습을 드러낸 윈도 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고민을 보여준 운영체제였다고
합니다. 기존 윈도의 모습을 들어내고 변화하는 시장에 맞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
만 이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흑 역사 중 하나로 기억되는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주 화면입니다. 기존 시작 버튼과 작업 표시줄 등으로 대변되던 윈도 화면이
타일 방식의 아이콘이 가득한 구조로 바뀐 것입니다. ‘메트로(Metro)’라는 이름의 인터페
이스는 파스텔톤의 아이콘을 타일 배치해 아이콘을 터치나 클릭하는 것으로 바로 실행하도
록 만들었습니다. 운영체제 내에서 바로 앱을 구매하거나 다운로드하도록 스토어를 추가한
점도 특징입니다.
기능적인 부분도 달라졌습니다. 구동 속도가 조금 더 빨라졌고, 태블릿 PC 또는 노트북을
스마트폰처럼 빨리 구동하도록 하이브리드 부팅 기술이 더해졌습니다. 이 외에 기타 호환성
이나 보안 부분이 개선되면서 사용자 환경이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윈도 95부터 쓰였던 시작 버튼이 사라진 것은 사용자들의 반감을 불러오기에 충분
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면서 일부는 윈도 7으로 다시 회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했는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8.1에 시작 버튼을 넣었지만 기존 기능과 분명 다르다
고 말하더군요.
1년 뒤에 출시된 윈도 8.1은 기존 윈도 8에서 일부 기능과 기술이 더해졌고 조금 더 사용자
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구성 요소를 추가했고, 셀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됐습니다. 윈
도 8처럼 ARM 기반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 1에서는 시작
화면에서 종료와 검색 버튼을 추가했고, 모던 UI 소프트웨어와 윈도 소프트웨어 모두 작업
표시줄에 나타나도록 바뀌었습니다. 시작 화면에서 우 클릭을 하면 메뉴가 나오도록 개선되
면서 비교적 쓰기 좋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7월 29일, 윈도 8.1의 뒤를 이어 윈도 10이 출시됐습니다. 본래 윈도 8 다음으로 윈
도 9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이를 뒤엎고 10이라는 이름이 결정됐다고 하네
요.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10으로 결정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윈도 10은 기존 윈도 8/8.1의 모습이 아닌 과거 윈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윈도 8/8.1
도 기존 윈도와 같은 데스크톱 모드가 존재하긴 했지만 활용도가 높았다고 보기 어렵죠. 윈
도 10은 이보다 윈도 7과 8의 모습을 조합한 형태라고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시작 버튼의 부활입니다. 모습은 조금 달라졌지만 그 역할과 기능은 기
존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작업 표시줄에는 웹이나 앱을 검색하는 창이 추가되어 조금
더 직관적인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데스크 뷰 버튼이 생겼고 바른 파일 검색이나 멀티 데스
크톱 등 기능이나 성능이 개선된 부분도 존재합니다.
또한 윈도 익스플로러를 대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지(Edge)가 새 브라우저로 채택됐습
니다. 웹 표준을 따르고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와의 확장 및 통합을 목표로 개발됐습
니다. 액티브 X가 사라진 점이 핵심. 물론 기존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도 존재합니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디렉트 X의 새 버전도 윈도 10에 채택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0이 윈도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윈도 7과
8/8.1등 기존 운영체제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1년간 제공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현재
까지 홈, 프로, 모바일 등 3가지 버전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윈도 10은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같은 운영체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어떤 운영체제를 선보일지 알 수 없지만, 이번 윈도를 통해 운영체제
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MS-DOS부터 오늘날 현재 사용하는 윈도 10가지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프트에서 사용하는 OS는 이렇게 나누어집니다만 애플에서 지원하는 맥 시스템인
IOS 나 무료로 쓸 수 있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쓰기 쉬운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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