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독립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카테고리 없음 2019. 8. 25. 00:14
오늘 2019년 8월 24일에 저희 가족은 한국인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일제의 만행을 기억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과 이 나라를 일본 앞잡이들에게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 몸 바쳐서 힘들게 싸워서 돌아가신 독립투사분들을 기리기 위해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정도 기상을 하여 오전 8시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날씨는 오전에는 기온이 20'C로 선선하였습니다. 며칠 동안 더웠었는데 다행히 독립기념관에 가는 날에는 날씨가 먹구름만 끼었을 뿐 날씨는 대체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비가 약간 내렸으나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어서 너무나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역시 주말이고 아침 8시에 출발을 하니 경부고속도로를 들어서자마자 자동차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두들 여행을 떠나는가 봅니다.
경부고속도로 하면 역시나 휴게소 먼저 찾는 게 진리이죠.
제가 아는 분이 경부고속도로를 간다면 만남의 광장을 꼭 들리고 가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은 왜 그런지 대충 짐작하시죠.
그렇죠. 개그맨 이영자가 소개한 만남의 광장 한식 메뉴인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죠.
벌써 아는 분은 만남의 광장에서 한 번씩은 먹어보았다는 설이..
제가 드디어 거기서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을 먹었습니다.
만남의 광장을 들렸습니다.
계산하는 곳으로 얼른 달려가서 저희 가족은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3그릇을 시켰습니다.
저, 와이프, 그리고 아들 이렇게 먹으려고 주문을 했지요.
와이프는 국밥은 먹지만 소나 돼지의 내장 같은 것은 못 먹기 때문에 점원 아가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혹시 국밥에 내장 같은 게 들어가나요?"
점원이 웃으면서 하는 말 " 아니요 소고기 국밥이기 때문에 소고기만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해서 와이프가 안심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위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한 그릇에 6.500원.
가격도 너무 착해서 그리 큰 부담은 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을 드시면 힐리스 커피를 할인해준다는 이정표를 보았습니다.
주문만 하시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4.100원을 3.6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소고기국밥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해주시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4.100원을 3.100원에 할인을 한다기에 저도 얼른 국밥을 먹고 인증샷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고
혼자 오시는 분들을 위해 혼밥 자리까지 있습니다.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나 보네요.
짜잔... 드디어 제가 주문한 번호가 들리더군요 얼른 가져왔습니다.
금 도금으로 된 그릇과 대접에 가지런한 반찬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맛은 역시 끝내줘요"입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진짜로 국물도 개운했고 느끼한 경우는 단 1도 없었습니다.
와이프도 잘 먹더군요.
너무 맛있어서 게 눈 감추듯이 우리 가족은 잽싸게 먹었습니다.
아들은 밥이 모자랐는지 한 공기를 더 가져와서 먹더군요.
그렇죠 항상 먹어도 배고픈 10대이니깐요.
참고로 저쪽 한구석에는 밥솥이 4개가 있더군요. 밥은 추가로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무제한 공짜라나" 아마도 맞을 겁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숭늉도 있습니다.
저도 숭늉을 먹어보았는데 구수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함께한 인증샷입니다.
저희는 이제 힐리스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다시 독립기념관을 향해서 출발하였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시간이 자정 12시를 가리키네요. 오늘은 피곤해서 글을 다 못쓸것같습니다.
내일 일요일에 2탄을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잘자요!!!
댓글